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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아차 K7..사전계약 실시 이틀만에 3천대 돌파..‘대박’
작성자 : 관리자2016-01-15
 

 


 

 

 

기아차가 신형 K7을 언론에 공개하고 사전계약을 실시한지 불과 이틀만에 3000대가 넘는 계약고를 올려 주목된다.

 

14일 기아차 관계자는 “이달 말에 공식 출시될 올 뉴 K7을 지난 12일부터 사전계약을 실시하고 있는데,

13일 저녁 6시를 기점으로 불과 이틀만에 3000대가 계약됐다”고 말했다.


그는 이와 함께 “이 같은 올 뉴 K7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의 높은 반응은 당초 예상했던 수준을 뛰어넘는 수치여서

앞으로 준대형세단 시장에서 새로운 바람몰이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”고 덧붙였다.

 

 

 


 

 

 

지난 2009년 첫 선을 보인 이후, 7년만에 풀체인지 모델로 변신한 신형 K7은

한 차원 높은 품격과 상품성을 갖춘 프리미엄 세단을 목표로 개발됐다.

그런만큼 고급스러움이 강조됐다는 평가다.


신형 K7은 ▲국산 최초 전륜 8단 자동변속기 탑재 ▲3.3 람다Ⅱ 개선 엔진 적용

▲동급 디젤 최고 연비를 구현한 R2.2 디젤 엔진 적용

▲동급 최대 휠베이스의 넉넉하고 여유로운 실내공간 제공

▲헤드업 디스플레이, 크렐(KRELL) 프리미엄 사운드, 파워트렁크 등

차급을 뛰어넘는 고급 사양을 적용한 것도 특징이다.

 

 

 


 

 

 

사이즈는 전장 4970mm, 전폭 1870mm, 전고 1470mm, 휠베이스 2855mm로 우리나라 준대형 세단 중 최대 수준이다.


외관 디자인은 ▲음각 타입의 라디에이터 그릴이 적용돼 고급스럽고 대담해진 전면부

▲풍부한 느낌의 면처리와 스포티한 비례로 속도감이 느껴지는 측면부

▲간결하면서도 볼륨감 있게 마무리된 후면부를 통해 세련되고 품격있는 모습으로 완성됐다.


알파벳 ‘Z’ 형상으로 빛나는 올 뉴 K7 만의 독창적인 헤드 램프와 브레이크 램프가 적용돼

주·야간 주행시는 물론 브레이크 페달을 밟는 순간에도 차량의 고급스러움이 돋보일 수 있도록 설계한 건 인상적이다.

 

 

 


 

 

 

편의사양으로는 ▲후측방 충돌 회피 지원 시스템(SMART BSD) ▲긴급제동 보조 시스템(AEB)

▲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(ASCC)이 탑재됐다.


‘고속도로 안전구간 자동 감속 시스템’의 경우에는 내비게이션 정보에 따라

안전구간 제한속도 초과 운행시 자동으로 감속해 고객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게 했다.

 

 

 


 

 

 

미국의 최상급 오디오 브랜드 ‘크렐(KRELL)’의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을

국산 최초로 적용한 것도 올 뉴 K7의 강점으로 꼽힌다.


올 뉴 K7은 가솔린 모델 2종(2.4, 3.3), 신규 도입된 2.2 디젤 모델, 3.0 LPi 모델 등 총 4가지 엔진으로 운영된다.

판매 가격은 트림별 모델에 따라 2640만~3940만원으로 책정됐다.

올해 하반기에는 하이브리드 모델을 추가해 올 뉴 K7의 라인업은 총 5개로 확대된다.


한편, 기아차의 국내 영업을 총괄하는 김창식 부사장은

“올 뉴 K7은 7년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준대형 세단으로 사이즈를 더 키우고 고급스럽게 개발됐다“며

“상품성을 높이면서도 가격대는 합리적이어서 소비자들의 꾸준한 인기가 예상된다”고 했다.

 

 

 


 

 

 

글    하영선 기자 ysha@dailycar.co.kr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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